동구생활체육회 알림마당
작성일 : 14-04-03 13:15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4일 팡파르
 글쓴이 : 김민희
조회 : 4,854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속초, 동해, 고성, 강릉, 양양 등 강원도 1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2만여 명의 동호인선수단과 연인원 6만여 명이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동호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14회째... 재외동포, 일본선수단도 참가

생활체육 참여 붐 조성, 지역?계층간 화합에 기여해 온 대축전은 올해로 14회째. 2001년도 제주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안동 등 16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축전은 지난해보다 1종목 늘어난 55종목. 전국 17개 시도선수단이 72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열전을 펼친다.

7개국(10종목 200명)의 재외동포선수단도 참가한다. 지난해(100명 참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민생활체육회는 매년 선수단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195명의 일본선수단도 한일교류 차원에서 참가한다. 축구, 배드민턴, 중경식야구, 자전거 등 10개 종목에서 함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교류는 1997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종목 현황*

정식종목(38)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낚시,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사격, 생활체조, 수영, 스쿼시, 스킨스쿠버, 승마, 씨름, 야구, 우슈, 윈드서핑, 육상, 인라인스케이팅, 자전거, 정구, 족구, 철인3종, 축구, 탁구, 태권도, 택견, 테니스,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풋살, 합기도
 
장애인종목(8)
 게이트볼,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시범종목(9)
 국무도, 궁도, 라켓볼, 스케이팅, 종합무술, 줄넘기, 줄다리기, 소프트볼, 중경식야구


개막식 5일 오후 6시 30분...입장식 화려한 볼거리

 
올해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동호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축전의 백미는 화려한 개막행사. 25일 오후 6시 30분 속초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정?관계, 체육계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개막식 입장식에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17개 시도별 동호인 선수단이 형형색색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올해는 더욱 새로워진 상징물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도별 생활체육 7330 캠페인 퍼포먼스 열전도 기대해 볼만하다.

 
공식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생활체육 7330 라인댄스, 북청사자놀음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7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식후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세미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 대축전 기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4월 25일 10시부터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한국체육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세미나에는, 생활체육 진흥에 관한 청소년들의 공모 아이디어와 생활체육 객원연구원들의 연구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별히 준비된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길거리 연극 퍼포먼스’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속초 등대축제와 예술축전도 열리며,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속초종합경기장 주위에는 지역 특산물 장터와 전통과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어르신부 경기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일반부경기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다. 폐회식은 27일 오후 3시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되며, 대회기는 2015년 개최지인 경기도로 이양된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3월 18일 속초시에서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기 회장 주관으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개폐회식 연출계획을 점검하고, 그간의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시도별 각 종목별 경기 대진추첨도 있었다.

 

개최지인 강원도와 속초시는 3월 말부터 대축전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장 시설 개?보수, 도로 환경정비, 교통 및 숙박대책 마련, 요식업 관계자 교육, 주차장 확보, 도민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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