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생활체육회 알림마당
작성일 : 13-11-14 13:49
[영남일보]"생활체육진흥법 반드시 제정해야”
 글쓴이 : 김민희
조회 : 3,230  
대구시-경북도생활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간담회

대구·경북 생활체육인들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생활체육회(회장 박영기)와 경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는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생활체육인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상기 회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16개 시·도 순회 간담회의 일환이다.

양 체육회는 간담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법적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야 한다는 필요성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을 위한 법률안을 준비 중이다. 생활체육진흥법 제정 목적은 정부의 생활체육 육성 근거를 명확히 해 △동호인 활동 지원 확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마련 △공공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 제도화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영기 회장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처하고 스포츠 선진국 대열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회장도 “생활체육은 장애인·청소년·어르신 등 전 세대, 전 계층이 함께 즐기는 운동이다. 생활체육진흥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단체는 이날 회원단체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자정 실천결의대회도 열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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